구세군은 그 영적인 사역과 함께 음식을 나눠주고, 쉴 곳을 제공하며, 매춘여성들을 위한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890년대 초, 부스는 영국을 사회적 불행으로부터 건저낼 야심적이고 거대한 계획을 담은 "최암흑 영국으로부터의 탈출(IN DARKEST ENGLAND AND THE WAY OUT)" 이라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곧 그는 수천명의 실직자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노동(인력)교환 서비스센터를 개장하고 매년 런던에서 9천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실종되는 것을 발견하고 실종자 찾기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부스는 사회의 낙오자인 사람들에게 공정한 노동과 쾌적한 환경이 주어질 수 있는 농장거주지를 꿈꾸었습니다. 그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은행 건립을 원했고, 그들을 위한 법적 도움을 제공하였으며 새로운 해외 식민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정부의 이민사업안을 구상하였습니다. 1890년대에는 실직자들을 위한 일자리가 시급했으며 구세군은 과감히 사업에 뛰어들어 일자리를 창출하였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전세계 108개 국가에서 지속되는 구세군의 사회봉사 네트워크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