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내 마음에 있는 말씀(11.1)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11-01 09:47 조회수 2941


설교제목 : “내 마음에 있는 말씀”
성경본문 :  로마서 10장 6절 ~ 15절
설 교 자 :  담임 사관
설 교 일 :  2015. 11. 01




롬10:6-15

내 마음에 있는 말씀

 

 

 

여러분은 지금까지 전도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도에 대한 말씀들이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로 들렸습니까? 왜 전도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개척 교회의 의미를 아십니까? 전도가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통계에 의하면 약 4만 교회가 100명 미만이고 2만 교회는 50명 미만인 미니교회라고 합니다. 교인이 10명도 안 되는 교회도 많습니다. 좀 심각한 말씀입니다만 목회자 동부인이 예배하는 교회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제일 먼저 염려하시는 부분이, ‘그럼 목회자 동부인만 예배하는 교회는 뭘 먹고살지?’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지원을 해 주는 겁니다. 어떤 교회는 선교의 불모지, 영혼 구원의 불모지에서 자신의 생명을 걸고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러분이 염려하시는 것처럼 먹고살기 위하여 지원을 받는 교회들도 없진 않습니다.

 

‘목회자이니까 목회를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목회자가 있는 교회는 절대로 부흥하지 않습니다. ‘나는 평신도야. 전도는 목회자가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교회는 절대로 주님이 오셔도 부흥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일수록 어떤 말을 많이 하는 줄 아십니까? ‘우리 교회는 왜 부흥하지 않자?’라고 의문을 갖습니다. ‘왜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 옵니까? 오라고 선전하는 사람이 없는데, 오라고 찾아다니고, 알리지 않는데 누가 옵니까?

 

전도하지 않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이렇습니다. ‘전도는 목회자가 해야지. 전도는 다른 사람이 해야지’...... . 전도해야 한다고 말은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전도하자고 하면 슬그머니 말꼬리를 내려 버립니다. 전도보다 다른 행사를 강조합니다. ‘사관님은 전도 전도만 말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전도를 하라고 하면 듣는 체도 하지 않습니다. 이젠 웬만한 충격에는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이제 전도는 자극, 충격을 뛰어 넘어 전도 자체가 우리의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내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의 복음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 말씀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열매가 내 삶에 드러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만 남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 그 말씀이 내 육신을 통제하게 해야 합니다. 내면에만 남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의 전반에서 나를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1. 어떤 환경에서도 전도는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세요. 10:1절에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표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인이 어떻게 기도하며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표, 목적은 곧 영혼 구원입니다.

 

영혼 구원이 빠진 기독교는 힘이 없습니다.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분열과 갈등, 싸움과 질투의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영혼 구원에 대한 진정한 목표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한다"고 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중심과 이익, 자신의 생각과 방향으로 인도하려고 애를 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주님의 뜻에 맞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내 생각을 접으시고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게 하옵소서’라는 불같은 기도가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주관자가 되셔야 합니다. 6절부터 8절까지는 우리에게 참 의미 있는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으로 산다고 고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산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없으면 죽는다고 말합니다. 마치 말을 들으면 온 천하에 자신만이 오직 주의 은혜로 삽니다.

 

그런데 그 마음속에 ‘하나님이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이 음부에까지 가셔?“하는 의심을 갖습니다. 신앙 고백은 오직 자신의 입술 앞에서만 있습니다. 그 입술의 고백이 마음에 이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말은 하더라도 전도는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다른 행사를 하더라도 전도는 해야 합니다.

 

전도는 다른 행사로 대체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다른 어떤 물건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말로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앉아 말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하늘에서 던져 주시지 않습니다. 전도는 우리 행동의 결과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린 행동의 열과는 열매가 얼마나 열었고, 소득을 얼마나 얻었는가로 알 수 있듯이 우리 교회의 부흥은 저와 여러분의 전도라는 행동의 결과 인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왜 부흥이 안되느냐구요? 왜 전도가 안되느냐구요?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전도는 영적 전쟁입니다. 전도는 영혼을 빼앗는 사단과 그 영혼을 지키고, 사단에게서 구원하려는 하나님과의 전쟁입니다. 전쟁은 승리해야 합니다. 지면 어떻게 하냐고 고민하는 것이 싫어서 전쟁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밥은 먹고 싶은데 하기 싫어서 굶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8절에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고 선포합니다. 공동번역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말씀은 네 바로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고 하셨는데 이것은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을 가리켜하신 말씀입니다." 내 마음에 있는 말씀, 내 마음에 있는 복음은 표현해야 합니다.

 

내 중심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라는 겁니다. 누구에게? 사탄의 세력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포탄을 쏘라는 겁니다. 이제 우리는 사탄과의 전면전을 선포합니다. 사단에게열매 맺기 전도 전쟁을 선포하는 순간입니다. 이기고 지고는 하나님께 맡깁시다. 우리가 계획한대로 추진하는 겁니다. 확신하기는 하나님의 역사는 승리합니다.

 

내 마음과 생각이 주의 복음과 말씀에 우선하면 지는 겁니다. 내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제하고, 감싸려하면 나는 영적 전쟁에서 지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지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강한 무기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의 폭탄이 내 옆에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이 내 마음에 있습니다. 터뜨려야 합니다. 폭발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의 복음에 사로 잡혀야 합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승리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특수부대가 되어야 합니다.

 

3. 우리 교회의 목표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2015년 목표를 잡기는 장년 230명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 모든 목표들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실현이 되든지 안 되든지는 우리의 모임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전도운동을 하면 오히려 예배인원이 줄어듭니다. 사단의 전략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배의 인원이 줄어들면 ‘어, 이렇게 작게 모이는데 전도한다고 되겠나?“라는 비관적인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사단의 전략에 속지 마세요. 우리가 모일 수 있는 수는 250명도 됩니다. 그런데 그 인원이 잠깐 보이지 않는 것뿐입니다. 사단에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해서든지 모이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 구역장님과 강사, 그리고 구역원들, 각부서의 군우들은 전화 하세요. 심방하세요. 그래서 지금부터 12월13일 까지는 늘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뜸하던 사람들이 보이게 되는 일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9-10절의 말씀을 보세요.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내 마음에 그 생각이 있으면 겉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가득 차 있으면 분명히 이 교회는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을 통하여 영광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4. 어떻게 하면 잘 모일 수 있겠습니까? 일단은 기존의 성도들이 주일에 잘 모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 빈자리의 여백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주일예배를 사수해야 합니다. 어떤 일로든지 주일예배는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는 각오를 가지세요. 둘째는 전화해야 합니다. 결석한 사람을 꼼꼼히 살펴서 전화하세요. 왜 나오지 않았습니까? 무슨 사정이 있습니까? 지금 우리 교회에서 이런 계획들이 있음을 알려 주세요. 주보에 있는 소식들을 전화로 알려 주는 겁니다.

 

셋째, 찾아가세요. 만나서 차 한잔하세요. 그리고 우리 교회에서 믿음의 승리를 할 수 있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보호자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넷째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시간을 억지로 내서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육신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신앙적인 전쟁은 신앙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은 자꾸 해보기 때문에 잘한답니다.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들어가 정보를 빼 내는 것을 “해커”라고 합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컴퓨터를 더 아는 사람입니다. “해커”를 막는 방법은 그 해커보다 더 컴퓨터를 잘 아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혼을 잘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영혼을 빼앗아 가는 해커입니다. 우리는 그 해커를 막기 위해서 더욱 믿음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기도요. 전도요. 예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필요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행동과 작전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님께 아뢰세요.

 

13-15절의 말씀을 보세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들려주고, 보여주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저와 여러분의 신앙이 마음에만 있지, 생각으로만 있지 전파하며 가르치는 삶이 없기 때문에 전도가 되지 않는 겁니다. 전도에 헌신하십시오. 우리교회가 부흥되길 원하시지 않습니까? 우리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등록하고 신앙생활하기를 원하시죠? 그 방법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전도에 헌신하는 겁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기도와 성경공부에, 전도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이 시간이 저와 여러분이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성숙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게 하는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적 전투에 헌신한 군대입니다. 군인들입니다. 그것도 특공대입니다. 특전사입니다. 오리 교회가 하나님의 놀라운 복음과 전도를 만들어 내는 진정한 하나님의 전사(戰士)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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