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법(11.30)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4-12-02 18:26 조회수 4516


설교제목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법”
성경본문 :  신명기26:1-19
설 교 자 :  담임사관
설 교 일 :  2014. 11. 30






신26:1-19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법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 내가 왜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어떤 때는 이해하지 못해서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때는 몰라서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때는 고집 피우다가 믿음을 지키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나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그리고 꼭 들춰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지키시면 그에 속한 백성들을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섬기는 사람들, 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자녀의 권세, 순종하는 믿음에는 하나님의 구원과 인도, 사랑과 보호의 약속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자녀의 권세를 포기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저버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대로, 고집대로 뛰쳐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국은 남의 집 종살이합니다. 먹을 것을 먹지 못합니다. 돼지의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는 미련함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때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아버지 집에 가자고 결심하는 자는 아버지께서 모른다고 얼굴 돌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쑥스러워서, 죄송해서”하는 마음으로 주님 곁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요.

 

여러분 지금 이 마당에 쑥스러운 것 따집니까? 죄송한 것, 미안한 것 따집니까? 죽게 되었는데 체면이 문제가 됩니까? 빨리 돌아서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빨리 얼굴을 뵙는데 상책입니다. 하나님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복 주시기를 작정하신 분입니다. 오늘도 어떻게 하면 주님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실까 찾고 계십니다. 복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자를 하나님은 살피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복을 받을만한 자격을 갖추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조금이라도 해당되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니 억지로 핑계를 대고 이유를 대서라도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얼마 전에 지역 사관님들과 함께 차를 타고 어느 곳을 다녀올 때였습니다.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위는 그냥 입으로 먹고 입이 닿지 않는 부분은 컵의 밑에 있는 뚜껑을 열어서 그곳에 담겨있는 스푼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뚜껑이 잘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스크림의 선전 문구가 “가르쳐 줘도 못먹나?”하는 광고 였나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받는 비결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인도와 보호를 받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광야의 생활에서는 물론이요, 가나안에 들어가 행복의 생활을 할때는 물론 당연지사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중요한 비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힘들 때든지 행복할 때든지, 고통의 때가 되었든지, 기쁨의 때이든지, 나이가 젊었을 때든지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든지 항상 주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는 중요한 요소들은 가지고 있는 겁니다.

 

1.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겁니다. 26장 16절부터 19절의 말씀을 보세요. “16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19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 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인정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규례와 법도를 지킬 수 있는 겁니다. 말씀에 귀기울임 없이는 다른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는 목숨을 걸고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심지어 먹고사는 문제에서도 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바꾸어 말하면 목숨이 있는 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살 수 있다는 것은 입고,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다는 겁니다. 자녀와 가정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습니다. 오직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는 복있는 사람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의미를 잘 압니다.

 

문제는 “내가 복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성경말씀이지만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마음에 들어야 아멘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이라고 말하지만 자신이 경험과 다르면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도 던져버리고 맙니다.

 

말씀에 귀를 기울이세요.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묵상해야 합니다. 외워야 합니다. 선포되는 설교 말씀에 귀를 기울이세요. 예배의 참여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장소는 없습니다.

 

2.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3절의 말씀을 보세요. “제사장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고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하나님 앞에 고하는 날이 주일입니다.

 

창2:3에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라고 했습니다. 이날이 주의 날입니다. 이날이 주님이 부활하신 날입니다. 이날을 기독교인들의 날로 “주일”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날입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물리친 날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확인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를 확인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또 다른 은혜와 인도, 보호와 사랑을 약속 받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날에 보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거부하는 겁니다.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교만의 극치를 보이는 겁니다.

주일은 주님께 영광 돌리는 날입니다. 감사하는 날입니다. 찬양과 기쁨의 날입니다. 축제의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날은 우리의 육신과 심령과 삶이 충전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기쁨만을 생각하세요. 감사와 즐거움만 생각하세요. 바로 이날이 하나님께서 복주시는 날임을 확인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의 중요한 요소는 십일조를 드리는 겁니다. 십일조는 자신의 소득 중에서 1/10을 하나님께 바치는 겁니다. 어떤 소득이 되었든지, 그 금액이 많고 적든지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하나님의 소유되었음을 확인이기 때문입니다.

 

14절의 말씀을 보세요. “우리는 애곡하는 날에, 이 거룩한 열의 한 몫을 먹지 않았고, 부정한 몸으로 그것을 떼 놓지도 않고, 죽은 자에게 그것을 제물로 바친 적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께 순종하여서, 십일조에 관하여 명령하신 것을 그대로 다 지켰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아쉬워도, 아무리 없어도, 부족해도 하나님의 것에 손대지 않고 가져왔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바로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아십니다.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에 원하는 대로 실행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나의 행위를 아시고 복주시는 분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것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마치 자기 것인 것처럼 냈다가 말기도 합니다. 잊기도 합니다. 떼어먹기도 합니다. 반쯤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복주시옵소서 합니다. 14절의 말씀처럼 어려워도, 힘들어도 양심의 가책이 되어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이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복 받을 만한 자격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사업하시는 장로님이 계셨답니다. 그런데 그 장로님이 십일조를 10만원만 하시는 겁니다. 여러분! 만약 여러분의 늘 하던 십일조가 줄면 제 기도는 그만큼 커집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심방을 갔습니다. 정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장로님의 사업을 지켜달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그 장로님이 목사님 손을 붙들고 백배 사죄를 하더랍니다. 이제부터 십일조 제대로 하겠다고 말이죠. 십일조가 10만원이면 수입이 100만원입니다. 100만원가지고 자동차 굴리고, 자녀 교육시키고, 세금내고...... . 살림이 되겠습니까?

 

말3:10이하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4.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의 중요한 요소는 복음 전도하는 겁니다. 복음 전도는 나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복을 받은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겁니다.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신26:11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을 인하여 너는 레위인과 너의 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12 제 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다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서 네 성문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고하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바로 이것이 전도입니다. 바로 이것이 교회 부흥을 일으키는 요소입니다.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겁니다. 여러분이 복의 근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눠주는 전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복을 받는 중요한 요소는 말씀입니다. 말씀이 들리지 않는데 어떻게 행할 수 있습니까? 주일을 잘 지키는 겁니다. 이것이 주의 복을 확인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앙의 양심으로 십일조를 주님께 드리세요. 주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복 주십니다. 전도자가 되십시오. 여러분을 복의 근원으로 삼으실 겁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로써 인정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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