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태안에서 1박으로 할 예정이던 청년수련회가

태안지역 폭설과 한파로 인해 토요일 당일 사관학교 강당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침 부터 내리고 있던 눈을 담임 사관님 혼자서 치우고 계셨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청년 둘과 청년담당 사관님, 예광이가 모두 사관님을 도와서 눈치우기를 했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었으나 모여서 찬양과 예배로 수련회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의로웠던 히스기야 왕의 시련... 그렇지만 굳센 믿음으로 극복했다는 말씀으로 힘을 얻습니다.

구세군 청년 수련회인 만큼  이날은 구세군 티셔츠를 입어줘야죠  ㅋ

배달 된 피자와 치킨으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점심 식사 후, 가나안의 가능성을 본 갈렙과 여호수아의 믿음과 나의 믿음생활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누고, 함께 열심히 기도합니다.

빙고 게임을 시작으로 친교를 나눕니다. 각자 선택한 선물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팀을 나눠 절대음감 게임도 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윷놀이도 합니다.

참으로 신중합니다. ㅋㅋ

청년회장 님의 시상식이 이어집니다.

이긴 팀의 환한 표정!!!

진 팀의 슬픈 표정 ㅋ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삼거리 맛집'에서 저녁을 함께 하며 마무리 합니다.

많은 군우님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무사히 청년수련회를 마쳤습니다.

기도와 물질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