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복음의 능력으로 성장하는 교회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1-21 11:33 조회수 2186

  요즘 교회는 사회에 대한 정의를 말하고, 개혁을 말하며 뭔가 세상을 주도해 나가려고 한다. 세상은 교회로 하여금 제 자리를 찾아 교회의 본질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 교회가 물질과 권력에 사로잡혀 가진 자는 더 갖기 위하여 욕망과 죄악을 서슴지 않는다. 없는 사람은 그것을 정의나 평화, 평등을 말하며 균등의 원리를 외친다. 교회는 어디에 서야 할 것인가?

 

  교회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능력이 있고, 권능이 넘치는 교회의 본질적 의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시대가 왜 교회의 외침에 외면하고, 손가락질하고, 심지어 돌을 던지는가? 거기엔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이 없기 때문이다. 말씀의 본질은 하나님의 권능이 이 땅에 펼쳐지는 것이다. 단지 언어가 남발하는 말씀은 의미가 없다. 말씀에 하나님의 능력이 표출되어야 한다. 이시대가 말씀이 없어서 갈급한 것이 아니다. 이 시대가 기도가 없어서 메마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본질인 성령의 임재가 없어서 목마른 것이다.

 

  이 교회로부터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보이기를 원한다. 진실로 순종하고, 삶을 실천하는 교회의 본을 보여 주기를 원한다.

 (0)
댓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