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하나님의 신호를 따라 사는 사람
박종섭 작성시간 2016-10-04 23:30 조회수 1292

 타락하여 하나님의 심판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로부터 인간의 삶은 눈물과 한숨의 연속이다. 늘 궁금한 것은, 왜 하나님은 인간에게 육신의 고통을 주셨을까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집을 떠난 사람이 객지가 너무도 편하여 집의 의미를 잊어버리면 곤란하듯이, 하나님을 떠난 백성이 마음 편하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면 어찌 하나님을 그리워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눈물과 한숨, 좌절과 실망이 오는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신호이다. 인간은 신호에 따라 사는 인생이다. 그러므로 기호나 신호가 엉켜버리면 그야말로 고통과 괴로움의 연속이 될 수밖에 없다. 세상의 신호는 너무도 무질서하다. 일관성이 없다. 그래서 어느 누군가의 이익을 드러내려 한다면 그 다음은 혼란과 싸움, 분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호를 따라 사는 사람은 언제나 질서정연하다. 육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힘이 들 때 하늘을 바라보라. 거기에서 웃음과 행복이 올 것이다. 그 행복을 잊지 않으려고 늘 주님과 동행하길 바란다. 그것이 기독교인의 구원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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