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생각해 봅시다
박종섭 작성시간 2016-09-20 13:23 조회수 1132

 형편과 조건, 즉 인적 자원이나 물질적 활용이 어렵지만 서로가 마음을 합쳐 주의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교회가 있다. 그러나 풍요로움 속에서도 서로를 비방하며, 손가락질로 신앙의 정력을 헛되게 낭비하는 교회도 있다. 과연 이 두 교회에 하나님은 어떻게 심판하실까? 이것은 불을 보듯이 뻔하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이 당시의 통일 왕국을 이루셨으며, 그 왕국이 일시에 살이 뼈에 붙도록 마르게 하는 고통을 당하게 하셨는지를 잘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역이다. 그리고 역사이면서 오늘을 사는 신앙인에게 바로 적용되는 또 하나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구원의 백성이 성경에서 어떻게 살며, 어떻게 심판과 저주를 받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풍요로움 속에 있는 신앙인은 더욱더 겸손과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성서를 묵상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역경과 고난 중에 있는 신앙인은 회개와 은혜의 마음을 가지고 성서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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