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주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박종섭 작성시간 2016-08-03 17:03 조회수 1196

 주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서 행동하는 신앙인들을 많이 본다. 소위 자신이 교회에서 맡은 일은 행하지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사고만 치고 다니는 모습을 본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잘못됨을 발견하고 변화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을 본다. 그렇지만 도저히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이나 되돌아봄이 없이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소위 자신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품위 유지비를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전권대사(全權大使)로서 조금도 세상 사람들에게 부끄럼이 없이 살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이다. 그것은 오직 성령을 따라서 사는 것이다.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 세상의 사람들에게는 굽실거리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것이 몸에 익숙하면 이것처럼 존경스러운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필요한 사람이 되자. 필요한 사람은 오직 성령에 의하여 해가 되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드러낼 수 있는 신앙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 교회에 섬김으로 빛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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