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스라엘의 중요한 3대 절기
박종섭 작성시간 2016-07-20 16:38 조회수 1562

 이스라엘의 중요한 3대 절기가 있다. 아무리 바쁘고 아무리 힘들어도 이 세 절기만은 꼭 지켜야 하는 것이다. 세 가지 절기는 무교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장막절)이다.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날부터 시작해서 7일 동안 지켰는데 무교병(누룩 없는 떡)을 먹는 날이기 때문에 무교절이라고 했다. 맥추절은 수고하며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르 거두어서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는 날이다. 맥추절은 유월절이 지난 지 7주간이 지난 후에 오는 날이기 때문에 칠칠절 이라고도 하고 밀의 첫 열매를 하나님 앞에 바치기 때문에 초실절이라고도 한다. 수장절은 추수가 모두 다 끝나고 모든 곡식을 저장한 다음에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는 날이다. 수장절을 다른 말로는 장막절(레위기23:34) 또는 초막절이라고도 부른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으로 부터 인도하여 내실 때에 광야에서 장막을 치고 살았던 일을 기념하면서 보내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 세 절기를 어떻게 지키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어떻게 경험할 수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애굽에서 탈출 시켜주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배은망덕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통하여 나를 지켜 주시고 인도하셔서 굶거나 헐벗지 않고 오늘이 있게 하심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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