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 번 더 생각해 봅시다
박종섭 작성시간 2016-07-13 17:30 조회수 1088

 한 번 더 생각하지 않아서 손해 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자기의 육체적 감각에만 의지하여 모든 것을 판단하며 사는 사람들이 늘 저지르는 실수 중에 하나가 한 번 더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직관(直觀)은 영적인 감각이다. 직관이 훈련되지 않은 사람이 감각(感覺)을 직관으로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늘 실수의 연속이다. 그래서 이것을 감추려고 하다보니까 될수 있으면 나서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도 자신의 감각적 판단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실수하는 모습에 여지없이 먹이를 낚아채는 곤충처럼 그 잘못에 대한 질타만 쏟아낼 뿐이다.


 영적인 감각을 쌓아야 한다. 이것은 육체적인 감각이 무뎌져야 가능한 것이다. 마치 시각이 약해지면 청각이 강해지듯이 눈에 보이는 것을 의존하는 사람은 영적 감각이 무텨진다. 이제 신앙의 감각을 찾아 봤으면 좋겠다. 문제는 자신이 가진 육체적 감각을 여전히 신앙적 감각이라고 착각하고 사용하면 나 자신 뿐만 아니라, 가정, 삶의 현장, 교회에서 당신으로 인해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감각을 키우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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