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5년의 소망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1-21 11:31 조회수 2271

  2015년 양의 해(乙未)가 밝았다. 늘 그렇듯이 년 초에는 각성하고, 결단하는 엄숙한 순간들을 많이 갖는다. 개인적인 것에서, 신앙적인 것, 사회적인 것까지 많은 다짐을 한다. 늘 해마다 그런 통과의례를 해 왔지만 올해만큼은 달라진 의식이 필요하다.

 

  2015년은 우리 교회가 중요한 두 개의 과제를 실행해야 하는 해이다. 하나는 우리교회가 300명이 넘은 출석 교인이 모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우리 교회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소위 30-300의 해이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제일 먼저 전도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작년은 전도만 생각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전도를 실천에 옮기는 해로 삼아야 한다. 늘 담임사관이 언급했듯이 생각만 해도 주님이 영혼들을 보내 주셨는데, 이제 실천하겠다고 나서면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우리 교회에 보내 주실 것인가?

 

  참으로 기대가 되지 않는가? 이런 설레고 가슴 벅찬 희망을 가지고 2015년을 출발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꿈이고, 현실이고, 믿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한국 구세군이 도전 받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침체되고, 정체되고, 힘을 잃어가는 한국교회에 신선한 바람으로 전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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