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활의 주님을 만나다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6-03-30 16:36 조회수 1256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를 찾아오셨다면, 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두려움? 떨림? 기쁨? 아니면 기절? 부활의 사건은 기독교의 신앙고백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십자가에 달리심과 부활이 의심되고, 부정되면 기독교의 존속은 있을 수 없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리고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다. 그 부활하신 구원의 주님이 나에게 오셨는데 과연 나는 어떤 마음으로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나의 모습이 무척 궁금하다.

 

  주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신앙인으로서 주님 앞에 서 있을 것인지, 아니면 부활하신 주님을 확인하기 위해 계속 꿈인지 생시인지를 확인하고 있을 것인지가 궁금하다. 그러나 여기서 정말 신앙인의 진정한 자세가 발견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부활하신 구원자이시다. 그 분 앞에 나 자신을 고백하고, 바랄 수 있는 진정한 신앙의 자세가 필요하다. 이것이 믿음이고, 이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일 것이다. 두려움 반, 경계하는 자세 반이 동시에 나를 갈등하는 것은 진정한 신앙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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