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사장의 임무를 다하자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6-03-22 19:55 조회수 1316

  하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선포하셨다. 왕은 국가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다. 제사장은 성직에 대한 질서 중에 수위에 있다. 그러니까 왕같은 제사장은 가장 권위가 있고,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그래서 벧2:9에 "주님의 덕을 선포"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그만큼 중요한 직책을 주시고 임무를 허락하신 것이다. 왜 우리 교회가 성장해야 하는가? 그것에 대한 분명한 답이 들어있는 중요한 말씀이다.

 

  우리 교회의 부흥은 곧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왕 같은 제사장의 임무를 다하기 위함이다. 왕이나 제사장이 허물도 많고, 결점 투성이에, 믿을 수 없는 말을 하고, 그 삶이 도대체 덕이 되지 못하는 생활을 한다면 교회는 결코 성장할 수 없다.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회 구성원 전체가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결코 부흥할 수 없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구세군인의 분명한 삶의 목표요, 가치관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만나는 사람들마나 민폐가 되고, 피해야할 대상 1호가 되어선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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