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숙한 신앙인의 삶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6-02-10 15:58 조회수 1392

  어떤 사람이든지 변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쁜 방향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마는 정말 겸손히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삼아야 한다. 어느 때 성숙한 신앙인도 나쁜 방향으로 향하는가? 첫째는 교만이다.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교만이 앞설 때 생각을 자기중심으로 하게 되고, 남을 배려하지 않고, 지도자와의 충돌이 일어난다. 둘째는 상심한 경우이다. 상심을 신앙이 깨어 있지 못하므로 생겨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만을 물리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깨어 있게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 자신을 나쁜 방향으로 몰고갈 수 있는 것은 환경이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다. 자녀의 교육의 환경을 위하여 세 번씩이나 이사하는 맹자의 어머니의 정성을 비유한 것이다. 때로는 환경이 나를 성숙한 신앙의 향상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신앙의 성숙에 대한 자기 성숙의 개념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신앙생활은 잘되기 위하여 하는 것이다.

 

  좀 더 성숙하고자 신앙생활이 필요한 것 아닌가? 이제 우리의 삶이 조금 더 질이 높은 신앙이 되어야 할 때이다. 주님 앞에 자신을 드러내 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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