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예수의 삶을 실천하는 교회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6-02-03 13:20 조회수 1394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신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이 말씀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복음은 내 삶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내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 복음의 삶이며, 복음을 내 생활을 통하여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이다.

 

  신앙인에게서 그리스도를 볼 수 없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복음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다. 말씀을 실천하는 힘을 소유하지 못하는 것은 곧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속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행할 때 복이 있는 것이다. 히1:26에 스스로 경건하다고 재갈을 몰리지 않는 것, 즉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 신앙인의 삶은 모두가 헛것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자기를 돌아보는 신앙의 삶에 이웃이 보이고, 고아와 과부가 보이는 것이다.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는 신앙인은 소위 신앙의 생명이 없는 인형에 불과하다. 인형은 말도 할 수 없고, 자신을 꾸밀 수도 없고, 스스로를 표현 할 수도 없다. 진정한 하나님의 임재가 내 마음에 있을 때 비로소 신앙인의 실천과 삶은 보여 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교회가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하며 드러낼 수 있는 마지막 시대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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