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병신년(丙申年)이 밝았다!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6-01-16 13:20 조회수 1404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밝았다. 지난 한 해 우리 교회는 의미 있는 하나의 점(點)을 찍었다. 우리 교회 개영 30주년 기념 감사예배이다. 기도로 준비하고 온 군우들이 참여하여 뜻 깊은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렸다. 그 기념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나는, 우리 교회 성도들의 동원 능력을 보는 날이었다. 어떻게 우리 교회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는 우려였다. 우리 교회의 자리가 빈 곳이 거의 없이 채워지는 역사를 우리는 보았다.

 

  이런 모습들 속에서 우리 모든 군우들이 연합하고, 서로 격려함으로 교회의 빈자리는 얼마든지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 모든 일을 "우리"가 이루어 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함께 힘을 합치면 안 되는 일이 없음을 보았다. 함께 기도하고 연합하여 주님의 은혜를 구함으로 그 모든 일들이 가능했다.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의 은혜를 우리가 참여함으로 그 모든 일에 주인공이 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의 격려, 축복, 박수가 있었다. 누구하나 외면하지 않고, 할 수 있다, 하면된다는 믿음으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축복함의 결과 였음을 볼 수 있었다.

 

  2016년 우리 교회의 비전을 볼 수 있었다. 비전은 꿈이 아니다. 믿음의 현실을 본 것이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위대한 일하심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 한 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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