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결함으로 산다는 것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11-01 09:42 조회수 1560

  성경에서 성결은 '카도쉬'라는 말로 나타나는데, 성결은 '구별하다', '봉헌하다', '거룩하다', '깨끗하게 하다.'라는 말로 해석이 된다. 이것은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따로 구별해 놓은 사람이나 사물을 의미한다. 그래서 거룩한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다루어 져야 한다.

 

  신약에 와서 성결은 성령의 내재, 행동의 도덕적인 특별함,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성결은 약과 부패를 근절시키거나 중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결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이 곧 성결이다. 그래서 성결의 삶은 주 앞에서 말씀 앞에서 순종하지 않으면 결코 실행되어질 수 없다.

 

  하나님은 거룩 자체이시다. 그러므로 신앙인이 거룩해 지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편에서 악을 대항하며, 성결한 삶을 위해 늘 애통하며 숙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을 깊이 숙고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은 불가능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 주님과 함께하는 성결의 삶을 사는 신앙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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