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는 일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한다. 특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바라는 기도는 전도에 필수 조건이 아닐 수 없다. 교회가 부흥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투자하는 현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부흥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부흥하기 위하여 나타나는 고통, 부담스러움 등이 합쳐짐으로서 가능한 것이다. 말로만 부흥해야 한다고 하지만 결코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현실은 우리 생각과 행동, 투자와 고통의 결과이다. 아무리 많은 투자를 하고, 헌신을 하고, 고통을 당했다고 하지만 현실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 모든 투자는 의미가 없는 것이 되고 만다.

  교회가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다. 누가 해야 할 것인가를 선정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 교회의 일은 모두 나 자신의 일이 되어야 한다. 남의 일이 아니다.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다. 함께 뛰어들어 생명을 건지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지상 최대의 사건이다. 우리 교회가 주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교회로 세워나가기를 원한다. 누가 뭐래도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자라나야 한다. 그래서 교회 성장(church growth)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우리 모두의 힘을 합하자! 주님이 잘했다 칭찬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