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예수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8-26 19:07 조회수 1470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섬기는 신앙인이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왜 내가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 하나님을 향한 복된 신앙인이 아니라 자기의 현세욕(現世慾)을 위한 기복신앙을 가져서 그럴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이름은 부르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부르는데, 그 예수를 위한 구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현세욕의 충만을 위하여 예수를 응용하는 미신으로 섬기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통하여 주의 영을 허락하사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다. 그리고 나에게 회복과 치유와 기쁨을 제공할 수 있는 귀한 은혜를 주셨다. 내가 선포하는 주의 말씀, 나를 통하여 전해지는 주의 향기로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러므로 나는 잘 될 수밖에 없는 주의 귀한 백성이다. 내가 잘되어야 그리스도의 향기를 아름답게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주의 말씀 속에 살아야 한다. 주의 은혜로 살아야 한다. 나의 영달이나 권세욕이나 현세 욕에 빠져 사는 것은 예수를 나의 영달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밖에 삼지 않은 것이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는 복 받을 수밖에 없는 진정한 신앙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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