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만남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8-07 17:48 조회수 1748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결코 사람의 계획에 있지 않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시고, 관계 맺게 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부모는 좋은 자녀를 만날 수 있도록 태교의 기도를 하고,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좋은 친구를 만나길 원한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직장에서는 좋은 동료와 상사를 만나기를 원한다. 그리고 또 다시 천생연분을 만나기를 기도한다.

 

  분명한 사실은 여기에 인간의 이기심이 삽입이 되면 많은 어려움을 당한다. 그래서 이 관계적 만남은 반드시 하나님의 중매가 필요한 것이다. 내가 아니면 안 되기에 하나님은 나에게 그런 자녀를 주셨다. 여기에서 부터가 중요하다. 이제부터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간섭하시는 인물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하여 하란으로 간다. 거기에 한 우물에서 리브가를 만난다(창24ㅣ14). 엘리에셀의 만남의 기도 덕분이다.

 

  그래서 사람의 만남은 욕심이나 사심(私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함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귀한 사람을 만나길 원하는가? 그럼 하늘의 아버지께 기도하라! 분명히 하나님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신다. 그 좋은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 당신일 것이다.

 (0)
댓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