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구세군 창립자 주일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7-11 18:14 조회수 2379

  구세군 창립자 윌리엄 부스는 1829년 영국 노팅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사무엘 윌리엄 부스는 아들을 출세시키기 위하여 일류학교에 보냈다. 그러나 부스는 13살에 아버지의 사업의 실패로 전당포에서 가족들을 위하여 일을 하게 되었다. 윌리엄 부스의 사촌인 그레고리는 구두 수선공이었는데 감리교 사람이었다. 그가 윌리엄 부스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감리교 구역회에 나가면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발견하게 되었다.

 

  윌리엄 부스는 자신이 하나님을 향하여 사용되기를 바라고, 타인을 위한 삶을 살기를 원했다. 이런 부스의 마음이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 거리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했다. 1848년 19살이 된 부스는 6년 동안의 전당포 고용살이를 마치고 새직업을 찾게 된다. 그러나 그가 발걸음을 옮긴 곳은 교회였다. 그래서 그는 그 길로 전도를 하기 위한 사역자로 나서게 되었다. 구세군은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한 교단이다. 영혼 구원으로 사회복지도 있는 것이다.

 

  이제 구세군이 한국 기독교 선교 2세기를 이끄는 교단이 되어야 한다. 이런 귀한 사명의 불꽃이 우리 교회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땅에 윌리엄 부스의 구령의 열정과 주께로 인도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구세군의 사역이 충만하기를...

 (0)
댓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