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하나님의 경고에 민감하자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6-19 10:56 조회수 1825

  아브라함은 어느 날 갑자기 믿음이 뚝 떨어져서 자기 아내 사라를 제쳐놓고 하갈을 사랑하게 되어 평화로웠던 가정이 깨어지고 말았다. 믿음이 충만할 때는 하나님과 교회와 주의 종을 사랑하고 예배에 열심히 참여하다가 믿음이 뚝 떨어지면 주의 종과 교회를 멀리하고 하나님 말씀 듣기가 싫어지게 된다. 믿음이 충만하면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다가 믿음이 떨어지면 세상일과 세상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다윗은 은혜가 충만했을 때는 주님께 충성을 했는데 은혜가 떨어지자 기도하는 지붕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기도는 하지 않고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옷을 벗고 목욕하던 밧세바에게 미혹을 받아 끔찍한 간음죄를 범했고 그 간음죄를 숨기기 위해서 그의 남편 우리아를 최전방에 보내어 죽게 만들어 살인죄를 범하고 말았다.

 

  은혜가 떨어지면 믿음이 떨어지고 육체의 사람이 되어 끔찍한 죄를 짓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사람은, 빈털터리가 된다. 소위 연료 떨어진 자동차와 같다. 자동차는 그렇다 치고, 공중을 날아가는 비행기에 연료가 떨어지면 어떻게 되겠는가? 겨울이 돌아오면 기온이 떨어지고, 잎과 열매가 떨어지듯이 은혜가 떨어지면 사랑과 은사와 성령의 열매가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게 되는 것임을 깨닫자.



 (0)
댓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