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신앙의 훈련이 된 교회 만들기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4-12-02 22:14 조회수 2400

훈련의 개념을 생각해 보자. 훈련을 받았다고 하면 그 훈련된 모든 과정들이 몸에 베어야 한다. 몸에 베지 않으면 훈련이 된 것이 아니다. 각종 운동들을 보자. 자세가 몸에 익혀지지 않으면 결코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없다. 그래서 몸에 자국이 남도록 훈련하고 또 하는 것이다. 얼마나 몸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느냐가 곧 그 사람이 우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를 판가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몸에 베지 않은 것은 연습이 덜된 것이다. 연습, 즉 훈련이 덜 된 사람이 성공적일 수는 없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곧 훈련의 주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얼마나 몸에 베이게 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결과를 측정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지금 나는 얼마나 주님을 향한 감사와 은혜에 훈련이 되어 있는가? 과연 나는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 삶을 가질 수 있는가? 사랑은 훈련되어지지 않으면 실행할 수가 없다. 봉사는 몸에 베이지 않고는 드러날 수 없다. 신앙생활은 훈련되어지지 않으면 결코 드러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교회가 훈련된 성도들에 의해 섬김이 되고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훈련되어지지 않으면 역시 그 결과가 미약할 수밖에 없다. 오직 훈련된 사람, 연습된 사람만이 승리와 성공, 쟁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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