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은 예배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드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넓은 의미에서 예배는
단순히 자신이 믿는 신을 경배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가치를 두고 있는 어떤 것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을 뜻한다.
인생의 가치가 “돈”인 사람은 돈을 예배하고
인생의 가치가 “사랑”인 사람은 사랑을 예배하며
인생의 가치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인정”인 사람은 사람들의 칭찬을 예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흔히 사람들이 예배하는 것들은
거기에 따른 대가를 요구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과 “경쟁”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하고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희생”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하며
사람들의 인정을 얻기 위해서는
“나”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가를 요구하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내놓기까지 대가를 치르신 분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예배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 않은가?
@물음에 답하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 들을 찾으시느니라 (요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