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자기 신앙의 온도를 모르는 이에게,,,(2019.11.10)
김소형 작성시간 2019-11-09 20:02 조회수 486
19세기 영국 교회를 이끌었던 J.C.라일(J.C.Ryle,1816-1900) 목사는 하늘에서 떨어진 거룩한 폭탄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는 설교 중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없고 그리스도와의 진정한 사귐이 전혀 없는 게 분명한데도 죽으면‘천국에 갈’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천국에 적합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높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분과 전혀 교통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천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천국은 결코 여러분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우리 중에 상당히 많은 사람이 자신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지근하게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것을 알았다면 그대로 있었을 리가 없습니다.


“미지근해도 방탕한 삶을 사는 것보다는 낫지 않습니까?” “교회 안 나오는 것보다는 낫지 않습니까?”라고 묻는 이들,

신앙생활을 미지근하게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이들은 정신 차리고 이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요한계시록 3:16)

유기성 목사의 <예수소망> 중에서,,,
 (0)
댓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