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험생을 위한 묵상(2019.11.03)
김소형 작성시간 2019-11-09 13:52 조회수 420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 경쟁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넘어서지 못하면 도태된다고 여기고, 그래서 끊임없이 누군가를 넘어서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수험생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이순간도 이 마음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삶의 모습은 어린 모습과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야할 삶의 목표이자 기준은 세상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이 되어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수험생이라는 이 어려운 시기에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계십니까?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일류대학에 진학하는 것, 물론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공부하고, 내가 대학에 진학하는 모든 것들의 초점이 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하기 때문 입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더 좋은 학교에 가기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기 보다는
나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기도하는 삶!

이것이 바로 우리늬 삶의 모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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