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은혜라는 말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3-03 13:14 조회수 2293

  은혜라고 하는 말들이 구약성경엔 잘 나타나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 신약에서 나온다. 이 말이 특수하거나 기술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은혜는 하나님이 값없이, 공로 없이 베푸시는 사랑의 사랑과 은총으로 죄인의 비참한 신분에서 하나님의 품안으로 들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6:8에 세상의 죄악이 차고 넘쳐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셔서 멸망시키시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 하나님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사람으로부터 “찜”을 당했던 것이다. 하나님께 찜을 당한 사람은 비록 그곳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도 해를 당하거나 두려움이 없다. 또 하나의 개념이 하나님께 선택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눅1:30에 주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에게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임신할 수 있도록 택하셨다는 말씀을 한다.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다”라는 말씀 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심에는 어떤 사람이든지 상관이 없다.

 

  또 행7:46에 보면 다윗이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할 수 있기를 간구하고 솔로몬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성전을 짓는 택함을 받는다. 하나님의 일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내가 돈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도 아니다. 오직 주 예수께 택함을 받아야 한다. 은혜를 입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야 가능한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람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0)
댓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