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브라함: 기다림의 광야(2019.08.11)
김소형 작성시간 2019-08-17 14:33 조회수 456

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한 0이 되도록 하기 위해 광야로 들어가게 하신다.
광야에 들어가면 누구나 0이 된다.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자신의 무능을 철저히 깨닫게 된다.
그런 후에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에서 나오게 하시고 0이 된 우리를 사용하신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행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너무 약해서 쓰지 못하실 때보다 우리가 너무 강해서 쓰지 못하실 때가 더 많다.
부족할 경우 채워주면 되지만 강한 사람은 내려놓게 해야 하는데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너무 강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로 들어가게 하셔서 더 내려놓고, 더 비우고, 더 죽이고, 더 무릎 꿇게 하신다.

<광야를 살다> 이진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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