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경에서의 헌신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2-25 17:56 조회수 2327

  헌신은 자기의 이해를 돌보지 않고 전력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헌신이라는 말은 구약에만 나온다.

 

  한 번은 출32:29에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라는 말씀이 나온다. 여기에 나오는 ‘헌신’의 뜻은 완성하여 끝을 맺는 것을 의미 한다. 누군가를 흡족하게 만들어 바치는 행위를 말한다. 여기에서 ‘헌신’이라는 개념은 하나님이 만족하시도록 나의 삶과, 생활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피곤하고, 얼마나 수고했고, 얼마나 많은 노력과 물질이 들어갔느냐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만족해하시는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또 하나는 삿5:2에 “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는 말씀에 나온다. 여기에서 헌신의 개념은 자발적으로 군인이 되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하여 아낌없이 자신의 몸을 바치는 것을 의미 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시110:3에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 도다”라는 말씀이다. 여기에서는 제물이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 제물이 억지로 드리는 제물이 아니라 자발적인 제물을 의미 한다. 아낌없이, 풍성하게, 기꺼이 드리는 제물을 헌신으로 표현한다.

 (0)
댓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