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탄의 의미(2018.12.23)
김소형 작성시간 2018-12-23 22:34 조회수 828


1818년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일이다.
오스트리아의 작은 시골교회에 시무하던 26세의 젊은 신부 모어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성탄절 연극 준비를 하는데 그만 하나 밖에 없는 풍금이 고장이 난 것이다.
수리공이 온통 분해하여 늘어 놓았지만 성탄절까지 고칠 수가 없었다.
모어는 근심 중에 마을의 밤 풍경을 바라보았다.
참으로 고요했다.
그는 이전에 시를 써 본 일이 없었지만 그날 받은 영감으로 시를 썼으며 그 교회의 반주자인 구르버에게 작곡을 부탁 했고 그 곡을 연주하게 하였다.
이 곡이 바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이 노래는 오늘날 성탄절에 가장 많이 애창되는 성탄곡이 되었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1)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Merry (즐겁게) Christ (예수그리스도) Mas(예배)
메리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즐겁게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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