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구세군 사관학교에서...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2-06 13:52 조회수 2754

  구세군 사관학교가 2014년 10월 대학원 대학교로 승격되어 2015년 3월 목회학과와 기독교학과 총 정원 40명을 모집하여 역사적인 개강을 한다. 한국 기독교 130년의 역사에 구세군 사관학교가 올해 개교 106년이 되었다. 그만큼 한국 교회사의 큰 획을 그어 역사를 주도한 신학교 중에 하나이다. 이제야 대학원 대학교가 되어 그 위상을 찾았다. 문제는 계속적 모집과 운영의 원할함을 시행에 나가는 것에 있다.


  수준 있는 많은 사관학교 후보생들의 지원과 사관들의 목회의 열정적 영력과 학문적 불타오름이 필요하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다른 교단, 다른 신학대학교를 바라보고 그곳에 동경하는 것보다 우리의 대학원 대학교를 위하여 많은 구세군인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와 물질적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누가 구세군 사관 대학원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가? 아직은 구세군 사관이 되기로 작정한 사람이 담임사관의 추천을 받아 목회학과에 입학을 할 수 있다. 기독교학과는 연장교육을 희망하는 구세군 사관이 입학을 할 수 있다.


  이제 구세군의 신학이 정체성을 찾고, 학문적 기반을 세울 수 있기를 이 구세군 사관학교 주일에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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