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동생 야곱에게 팔았다(창25:29-34).
즉,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미래에 받게 될 복을
생각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에서의 행위는 하나님의
축복을 가볍게 여기는 망령된 행실의 본보기가 된다.
가롯 유다 역시 은 삼십에 주님을 팔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지만, 회개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스스로 목을 매어
자살하고 말았다.
이와는 반대로 다윗은 범죄 한 후 선지자 나단의 책망
을 들었을 때에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였다(삼하
12장).
물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에 있다. 그러나 이를 이유로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