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결정권은 주님께 있습니다
담임사관 작성시간 2015-01-30 16:04 조회수 2324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인격적인 성숙, 신앙적인 성숙, 사회적, 인간적 성숙의 기회는 있다. 그것은 자신을 갈래 길에 서게 하는 것이다. 과연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결단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 철저하게 자신을 버리고, 아니 자신을 벗어나서 타인(他人)의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사심 없이 결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문제는 그곳에 타인으로서의 나가 아니라 항상 이기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본질이 서기에 결단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진정한 자기 결단과 성숙의 기회는 전능자(全能者)에게 그 모든 결정권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정방향의 결정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무능력하고, 욕망으로 인한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전능자이신 주님께 갈림길의 결정권을 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자신을 더 성숙하게 하는 기회이며 더불어 자신이 주님 앞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항상 삶의 결정권을 주님께 드리는 인생이 되어보자. 완전하신 주님께 우리의 결정권을 맡겨보자. 뿌듯하지 않은가? 자신감이 넘치지 않은가? 확신과 능력이 넘치는 시간들을 느낄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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